너와 헤어지던 그 날(외전추가본)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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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우리 그만 헤어지자. 가끔 나는 너에게 무슨 존재인가 생각하곤 했었다. 이 사랑은 처음부터 철저히 나 혼자 하는 사랑이었기에 내가 널 더 사랑하면 될 거라는 착각을 했었다. 그만큼 나는 어리석었었다. “우리 지금까지 잘 지내 왔잖아.” “너는 그럴지 몰라도 나는 이제 지쳤어.” 나는 그렇게 너를 떠났다. - 하연 나는 떠나겠다는 너를 붙잡지 않았다. 아니,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네가 첫번째가 될 수 없어.” “괜찮아. 첫번째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이기적인 난 너를 그렇게 버려두었다. 어차피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너를 보냈다. - 정우 너와 헤어지던 그 날은 지독히도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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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กี่ยวกับผู้แต่ง

민희서(꿈꾸는나비) 1월 6일생. 함박눈이 잔뜩 오던 날 태어남. 유쾌한 이야기를 쓸 대마다 스스로를 흐뭇하게 보는 여자. 로망띠끄와 로맨스작가 커뮤니티 ‘그린나래(www.greenarae.com)’에 은둔 중. 당신은 나의 주인 가면 쓴 왕자와 칼 든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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