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den här e-boken
〈19세 이상〉 “무당은 무당입니다. 어떤 이름으로 포장하든.” “제가 왜 모르는 여자를 구제해 줘야 하는 겁니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무당과 갑자기 정혼을 하게 된 남자, 서동은. 자신이 생각했던 무당의 모습과 너무 다른 지울의 모습에 첫눈에 반하는데. “우린 어른들의 바람으로 정혼했을 뿐이잖아요.” “이 결혼의 목적을 잊지 말아요. 지금, 오늘 자정이 지나기 전에 함께 해야…….” “내가 원하는 건 오직 하나, 서동은 씨의 아내가 되는 거예요. 내 말뜻 알아듣죠?”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혼자와 밤을 보내야 하는 여자, 한지울. 신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지울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사랑으로 커지는 동은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울을 자신만의 완벽한 아내로 여기고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연애보다 결혼을 먼저 해야 했던 두 사람의 달콤살벌 빙의 로맨스
Om författaren
육해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랑하고, 붉은 장미를 사랑하고, 다이아몬드를 사랑하고, 명품백을 사랑하는 지독히 세속적인 여자, 육해원입니다. 그런데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줄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여자입니다. 결국, 어떤 것보다 제일 값어치 있는 것은 사랑임을 아니까요. 출간작 ) 야한 수채화 / 악녀일기 / 그 남자의 하룻밤/ 욕망의 덫, 벗는 여자/ 연애 기술자의 사정/ 섀도 러브 / 처음이야, 책임져/ 양의 탈을 쓴 늑대/ 주문 신부/ 지구 밖의 남자 / 박제 인형 / Mr. 미스터리/ 사랑팔이 / 백 교수의 수제자 / 얼음숲에 갇힌 새 / 탐 (貪) / 낯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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