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혼시켜 주세요

· 에피루스
E-knjiga
323
Stranica

O ovoj e-knjizi

“제 조건은 하나예요. 이혼.” “이혼……?” “네, 이혼.” “그러니까…… 이혼을 하기 위해 날 찾아왔다는 겁니까?” “맞아요. 장도환을 죽도록 싫어할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태신그룹 부회장의 숨겨진 딸, 장가유통 차남 장도환의 아내, 그게 차세아를 이름짓는 문장이었다. 세아는 자신을 지옥에서 꺼내줄 남자와 손잡고 태율은 도환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꺼이 세아를 이용하기로 한다. * “그, 그만 들어가야겠어요. 지난번처럼 이렇게 마시다가 또 취하기라도 하면 안 되잖아요?” 도망가려는 그녀의 손목을 태율의 손이 재빨리 낚아챘다. 탁. “어디 갑니까?” “바, 방에…….” “갈 거면 대답하고 가요.” “대……답이요?” “이상하게도…… 그 대답이 꼭 듣고 싶거든요.” 그녀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빨개진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그게…… 이, 이태율 씨는…….” “말해요.”

O autoru

커리 늘 새로 태어나는 작가와 작품이 되고 싶다. 아울러 나의 독자들과 영원한 인연을 맺고 싶다. ▣ 출간작 내 비서가 싫은 여덟 가지 이유

Ocenite ovu e-knjigu

Javite nam svoje mišljenje.

Informacije o čitanju

Pametni telefoni i tableti
Instalirajte aplikaciju Google Play knjige za Android i iPad/iPhone. Automatski se sinhronizuje sa nalogom i omogućava vam da čitate onlajn i oflajn gde god da se nalazite.
Laptopovi i računari
Možete da slušate audio-knjige kupljene na Google Play-u pomoću veb-pregledača na računaru.
E-čitači i drugi uređaji
Da biste čitali na uređajima koje koriste e-mastilo, kao što su Kobo e-čitači, treba da preuzmete fajl i prenesete ga na uređaj. Pratite detaljna uputstva iz centra za pomoć da biste preneli fajlove u podržane e-čitač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