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력 16년,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적 배경(5개국)을 가진 11명의 남자친구. 캐리 브래드쇼만큼이나 화려한 연애 스펙트럼을 지닌, ‘프로는 못 돼도 올림픽 나갈 수준’은 된다고 자부했던 서른한 살. 그러나 여전히 사랑 앞에서 정답 고르기를 하고 있던 자신을 발견하면서 저자는 ‘진짜 사랑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고,『나에게 연애를 가르친 세 명의 남자친구』는 그렇게 태어났다. 본문은 총 6개의 장과 책의 제목이 된 부록 로 이루어져 있다. 포르노에 대하여, ‘썸’에 대하여, 여자의 속성과 남자의 속성에 대하여, 사람들이 일컫는 이른바 사랑의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등등 저자의 연애 경험과 솔직한 마음을 꾸밈없는 문장으로 털어놓으며 그녀 나름의 ‘사랑 처방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