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이 강한 여자를 노려야 섹스의 기회가 많아진다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객관적인 환경과 주관적인 목표가 일치할 때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무리 물이 들어와도 본인이 노를 젓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물이 없는 상태에서 노를 저어봐야 허사일 뿐이다. 이는 남녀의 섹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자신이 섹스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상대 여자가 그리 성욕이 많지 않다면 아무런 즐거운 일도 생기지 않는다. 열심히 노를 저어도 물이 없는 상태인 것이다. 반면에 성욕이 강한 여자들의 경우에는 조금만 찔러줘도 스스로 허물어져 옷을 벗고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물이 많으니 노를 조금만 저어도 배가 앞으로 쑥쑥 나아가는 형국이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방 여성이 성욕이 강한지 강하지 않은지 알 도리가 없다는 점이다. 대화를 통해서 파악을 해보려고 해도 쉽지 않다. 그냥 재미있으니까 음담패설을 즐기는 여성도 있으며, 또한 그것이 실제의 성욕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자의 얼굴과 외모로 그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저 멀리서는 중국의 고대 섹스에 대한 비법에서부터 관상학, 그리고 동의보감에 나오는 다양한 신체에 대한 지식이 집대성 되어 내려오고 있다. 인류는 수천 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관상과 외모만 가지고도 충분히 상대 여성이 얼마나 섹스를 좋아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지혜를 쌓아왔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인류의 지혜 중에서 현대적이고, 생활에서 꼭 필요한 여자의 성욕과 섹스 스타일에 대한 정보들만 간추린 것이다. 어차피 관상에 대한 책을 다 읽어서 외울 수도 없고, 전문적으로 관상을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럴 필요조차 없다. 그냥 섹스에 필요한 실천적인 지식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실 또 어떤 책들은 매우 복잡하게 배경 이론을 설명하거나 잘 이해도 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우리의 독서를 방해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전문적이고 복잡한 설명은 아예 배제했다. 누구나 읽어봐도 쉽게 이해하고, 핵심만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렇지 않아도 바쁘고 힘든 세상, 성욕도 강하지 않은 여성에게 접근하면서 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듯이, 성욕이 강한 여자를 단박에 파악해서 그녀에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보자. 아마 당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당신에게 다리를 벌려줄 것이다. 자, 이제 우리 함께 성욕이 넘쳐나는 여자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를 차근차근 알아나가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