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제와 사마천
고대 중국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다!
한나라는 전한 시대부터 나라를 잘 다스려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생활이 안정되면서 사회가 번영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방 제후의 세력이 강해지며, 통일 제국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제가 황제로 즉위하며 후한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무제는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고, 문화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유학을 정치 이념으로 삼아 왕권을 강화하고, 흉노를 정벌하여 토지를 확장하였으며, 서역으로 사절단을 파견하여 동서 교역로가 된 실크 로드를 개척하였습니다.
『사기』는 상고 시대부터 한 무제 시대까지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당시 정세를 객관적이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사마천은 황제에게 소신을 밝히다 옥에 갇히게 되지만 옥중에서 고난을 이겨 내며 역사를 써 내려 갑니다. 인고의 세월 속에 완성한 『사기』는 중국 최고의 역사서로 손꼽힙니다.
서울문화사 만화 잡지 아이큐점프에 『토이솔져』로 데뷔한 후, 여러 잡지에서 만화를 연재했다. 이후 SBS 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하였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하하의 텐텐클럽], [이적의 텐텐클럽]이 있다. 드라마 기획사를 거쳐 현재는 어린이 학습만화의 기획과 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토이 솔져』, 『한자마루』, 「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세계사」, 「보물섬」, 「Why?」 시리즈 등이 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는 마음으로 그립니다. 오랫동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정조와 함께 떠나는 화성 기행』, 『노란 손수건』, 『만화 서양 철학사』, 『만화 톨스토이 세 가지 이야기』, 『바닷가 마지막 집』, 『모비 딕』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