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원에서는 철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학술기자, 탐사보도 연구원으로 일했다. 〈문화기술과 관동팔경 역사문화의 개발〉, 〈높은 체감실업률과 확산되는 청년실업층의 이중고〉 등의 소논문과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집필했다. 그리고 《인수위 67일이 정권 5년보다 크다》 등을 기획하기도 했다.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단체의 정책연구팀에서 일하고 있다. 학술 전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저자는 과학과 기술로 좀 더 합리적인 세상이 되길 바라며, 윤리학을 기반으로 한 생명과 기술의 융합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