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

· Kyobobook 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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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기석 목사의 시대 고민을 담은 칼럼집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교회 문턱을 넘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주체들에게 주어진 소명”으로 환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적대감이 넘치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내 삶의 자리로 맞아들이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자 정의”라고 하면서, “탐욕에 이끌리던 삶을 나눔과 절제의 삶으로 전환하는 것, 고립의 세상에서 연대를 추구하는 것”을 언급했다. 코로나 기간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보면서 저자는 현상 너머의 더 깊고 큰 이야기들을 칼럼을 통해 나누었다. 친구는 무슨,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따지며 관계를 맺는 시대적 현상에 대해 저자는 성경적 기준에서 비복음적, 반복음적 가치관에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익과 욕망, 실적과 권리의 가치에서 벗어나 용기를 내어 사랑과 평화를 위해 과감히 자신의 것을 내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가 지향하는 환대와 영적 우정은 결국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현실의 삶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변화시키기 위해 같이 고민하고 들어주고 함께 미래를 소망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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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목회자이면서 교회 안팎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는 설교가이다. 그는 목자의 마음과 형제의 마음으로 삶이라는 순례길에서 만나는 그늘진 사람들에게 시선을 둔다. 이 책은 시대를 바라보며 쓴 칼럼 모음으로, “우리가 써가는 삶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지향이 빼곡히 담겨 있다. 적대감이 넘치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내 삶의 자리로 맞아들이는 환대는 이 시대를 고민하는 모든 주체들의 소명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일상에 깃든 하늘의 뜻을 내 삶의 자리에서 고민하게 한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거둠의 기도》, 《죽음을 넘어 부활을 살다》, 《마태와 함께 예수를 따라》, 《일상순례자》, 《말씀 등불 밝히고》, 《사랑은 느림에 기대어》, 《기다림의 은총 속으로》,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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