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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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꽃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백은하가 꽃을 찾아, 구름을 찾아, 따스한 정을 찾아 헤매고 다닌, 가슴 두근거리도록 눈부신 일곱 도시 이야기. 길을 잃고 기차를 놓치는 순간 그녀만의 독특한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서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가보지 않아도 그 도시를 모두 다 돌아본 듯한 일률적인 정보로 가득찬 여행책들 속에서 그저 한 도시의 길에서 마주친 어떤 것에 의미를 두는 저자의 여행기는 여행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作者简介

 저자 : 백은하 


말린 꽃잎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꽃그림 작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1년 『한겨울의 꽃도둑전』(관훈갤러리)을 시작으로 『겨울 풀밭전』(덕원갤러리),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경인미술관), 『상상력과 호기심전』(인사아트센터) 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자유롭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한다. 책으로 『너에게 花를 내다』『엄마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나지?』『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를 썼다. 백은하는 마음을 늘 열어놓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좋아한다.『사자야, 전화 왔어!』는 그의 첫 어린이 그림책이다. 전화만 울리면 신나서 달려가는 조카를 떠올리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chosun.com에 <글그림작가 백은하의 풀밭>을 연재, 글과 그림을 통해 감동과 유머가 있는 삶의 풍경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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