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네 집

·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6 巻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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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그 여자네 집』에는 1995년 1월에서부터 1998년 11월까지 발표되었던 작품들이 실려 있다.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그 여자네 집』이 다른 전작들보다 한결 편안하게 읽혔다고 한 작가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박완서 소설에는 여전히 세상을 바로 보는 엄정함과 치열함이 숨쉬고 있다. 

『그 여자네 집』을 읽으면서 확인하게 되는 것은 박완서 문학이 지닌 여전한 젊음의 힘이다. 박완서의 문학에서 나이듦이란 젊음의 소진이 아니라 젊음의 심화이다. ―박혜경

評価と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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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について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재학중 한국전쟁을 겪고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나목(裸木)』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꽃을 찾아서』 『미망』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상(2006) 등을 수상했다. 2006년, 서울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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