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현대위아에 입사해 꽤 괜찮은 월급을 받으며 7년을 보냈다. 직장을 다니면서 얻은 우울증이 깊어갈 무렵 살고 싶어 사표를 던지고 철학을 공부하는 반 백수 글쟁이로 4년을 보냈다. 저자는 “왜 당신에게 일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리 답하고 있다. “나름 잘나가는 대기업 직장인이었다가 평일 오후에 빈둥거리는 반 백수 글쟁이가 된 저보다 ‘일’과 ‘돈’에 대해서 절절하게 고민해본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겁니다.” 저서로는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사표사용설명서》, 《소심타파》,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등이 있다. 그 외 활동으로는 ‘행복한 밥벌이’를 주제로 마이크임팩트, CJ E&M, 현대 엔지니어링 등에서 강연하고,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현재 철학 입문자를 위한 수업인 와 KT&G 상상마당에서 이란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 EBS 〈다큐 프라임〉 ‘우리, WE’ 편에서는 직장인들의 행복한 밥벌이 멘토로 출연하기도 했고, 〈일과 돈에 관한 생활 철학〉으로 카카오 브런치 공모작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