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오로지 그의 몸이 주는 희열에 취해 끝없이 매달리기만 할 뿐이었다. 손톱을 세우고, 이빨로 물고, 신음을 내지르던 그녀가 그곳이 어디인지 그녀를 지배 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따위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몰아치는 그 때문에 까무룩 정신을 잃어버렸을 때, 그제야 그녀를…. ---------------------------------------- 14년 전 살해당한 모친의 의문사를 풀고자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도 경찰서를 지원한 여자 윤시연.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모친사건에 매진하고자 여자로서의 사랑은 뒤로 제쳐 둔 그녀이건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은 기어코 찾아오고야 말았다. 그런데 그 상대가 조폭 후계자라니……. 어떻게 경찰인 그녀가 조폭 후계자 따위를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사랑의 운명에 휘말린 또 한 사람, 목리파의 두목 아들인 목이영. 그 역시 이 운명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어떻게 경찰 따위와 사랑을 하다니……. 그러나 모든 것은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지옥에서온아내의 로맨스 장편 소설 『격정적 사랑 (무삭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