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숨결 2(완결)

· 도서출판 쉼표
5.0
2則評論
電子書
741

關於本電子書

1년도 채우지 못한 결혼생활 동안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을 봐 주지 않았다. “날 사랑한다는 건 거짓이었나?” 차시언의 냉혹스러운 눈매와 잇새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은 잔인하도록 자신을 궁지로 몰아갔다. “날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가지려고 했다니.” 음색은 지독히도 낮고 중압감이 느껴졌다. 같은 아픔을 지녔으니 서로는 잘 살리라 생각했다. 각자 품어진 마음은 우습게도 전혀 어우러지지 못했다. “날 고통 속에 밀어 넣고 싶어 결혼한 거잖아, 강희주.” 애정과 증오. 그가 품은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시언 씨의 진심을 알고 싶어요.” 잘난 얼굴은 더욱 선명한 각을 이루며 조소가 어렸다. “내 옆에서 네가.” 순간은 숨조차 함부로 내쉴 수 없었다. “죗값을 치르라고.” 그를…. 사랑해서는 절대 안 되는 거였을까.

評分和評論

5.0
2則評論

為這本電子書評分

歡迎提供意見。

閱讀資訊

智慧型手機與平板電腦
只要安裝 Google Play 圖書應用程式 Android 版iPad/iPhone 版,不僅應用程式內容會自動與你的帳戶保持同步,還能讓你隨時隨地上網或離線閱讀。
筆記型電腦和電腦
你可以使用電腦的網路瀏覽器聆聽你在 Google Play 購買的有聲書。
電子書閱讀器與其他裝置
如要在 Kobo 電子閱讀器這類電子書裝置上閱覽書籍,必須將檔案下載並傳輸到該裝置上。請按照說明中心的詳細操作說明,將檔案傳輸到支援的電子閱讀器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