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 옆집 누나

* 그녀 가슴은 예상했던 대로 엄청 풍만하고 탱탱해보였다. “와, 누나 가슴 진짜 예술이네.” “아이, 놀리지 마, 창피해죽겠단 말야. 이제 가슴 봤으니까 됐지?” 그녀가 돌아서려고 했다. 나는 후다닥 발을 떼어 그녀 어깨를 낚아챘다. 그녀가 흠칫 몸을 떨었다. “왜 그래, 너? 보기만 한다고 했잖아?” 그녀 목소리도 겁을 집어먹은 듯 다소 흔들렸다. 

* “뭐해, 브라자 안 벗길 거야?” 티셔츠를 뒤집어쓰고 엉거주춤하게 만세를 부르는 누나 목소리에는 짜증이 섞여 있는 것 같았다. “아, 알았어, 누나!” 생각보다 누나 가슴은 컸고, 브래지어 속에 감추어진 풍만한 젖살의 감촉에 내 바지춤은 거의 포화상태였다. 그런데 후크를 푼다는 게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누나 가슴에 내 얼굴을 파묻고 말았으니……! 

* “어맛! 노크도 하지 않고 어딜 들어와?” 브래지어도 벗어던지고 막 팬티를 벗고 있던 누나가 깜짝 놀라며 중심을 잃고 침대로 나뒹굴었다. 찰나의 순간이었었지만, 묵직한 젖통의 흔들림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왜, 왜 그러는 거야?” “그걸 몰라서 물어?” 나는 침대로 뛰어올라가 무릎쯤에 걸려있던 팬티를 완전히 끌어내려버리고…! 

톡톡 튀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을 갖고 있는 xtc, 그의 관능소설 10편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