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흥분시키기: 2권

적파랑

09.2018 г. · 강제로 흥분시키기 Книга 2 ·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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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선생님은 뒤치기를 좋아하세요?” “서, 선생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화내시니까 더 예쁘네요? 선생님 남편 분은 잘 계시지요? 군청에 근무하신다고 들었는데…” 남편 얘기를 구체적으로 꺼내자, 선생님이 급기야 입을 굳게 다물어 버렸다. “기왕 불륜을 저지를 거면 다다익선이 좋대요.”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다리를 덥썩 잡았다. “어머나! 얘, 얘가 근데…” “남편한테 다 말해 버리기 전에 가만 계시는 게 좋을 거예요.” 어느새 선생님의 스커트를 살살 말아올린 나는 분홍빛 팬티가 드러났을 때, 살막대기를 벌컥 발기시키고 말았다. “예상대로야… 이원근 선생님이 싸지른 물 때문에 팬티가 다 젖어 버렸잖아.” 운전은 해야겠기에 한손으로 핸들을 움켜쥔 선생님이었다. 작정하고 능욕을 해대자, 연약한 손 하나로 반항다운 반항을 해볼 길이 없었던 선생님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것으로 나를 막아내려 하고 있었다. “이놈아, 선생님한테 무슨 짓이야! 그만두지 못해!” 하지만 나는 날카로운 선생님의 절규를 귓등으로 들어넘겼다. “흐흐… 이 팬티는 더 이상 필요 없겠어.” 나는 주머니에서 맥가이버칼을 꺼냈다. 그리고 왼손으로 선생님의 팬티를 쭉 잡아당겼고, 팽팽해진 천조가리에 가윗날을 갖다댔다. 설마설마하며 나의 얼굴과 가위를 번갈아쳐다보던 선생님이 급기야 팬티가 힘없이 잘라지기 시작하자, 비명을 내질렀다. “끼약! 이 녀석이 미쳤어. 정말 그만두지 못해!” 선생님이 소리치거나 말거나 팬티를 갈갈이 찢어버린 나는 마침내 적나라하게 드러난 선생님의 음부에 손을 댔다. 금방 감은 머리처럼 선생님의 둔덕과 조갯살에 난 털들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것들을 슬슬 어루만지는데 선생님이 자동차를 세우더니 이렇게 애원하는 것이었다. “하악! 기, 기호야… 그건 오해야. 이원근 선생님이랑 그런 건 사정이 있었단 말야. 제발 그만둬… 난 네 선생님이야!” “그렇죠. 선생님이죠. 여자 선생님. 난 여자가 좋아요. 봐요! 내가 만져주니까 조개 구멍에서 물이 질질 흐르잖아요. 어휴, 밤꽃냄새… 너무 음란해… 선생님은 그런 여자예요. 어린 제자가 해주면 더 좋아서 미쳐 날뛸 여자란 말예요.” “아아아… 너 정말…” 나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선생님의 맞물린 조갯살 틈을 후비고 들어가 돌기와 꽃잎을 눌러댔고, 손끝에 걸린 구멍을 마구잡이로 후벼대기 시작했다. “아아아… 어쩌면 좋아… 기, 기호야! 이러지 마, 응?” “흐흐… 선생님 얼굴 좀 봐요. 벌써 발정이 난 거야. 그쵸? 아무 생각 말고 본능이 이끄는대로 행동해 버려요. 몸속에 남은 욕구를 다 싸질러 버릴 때까지 해드릴게요.” 밀려드는 쾌감을 어쩌지 못하고 핸들을 움켜잡은 선생님의 손에서 뼈가 튕겨질 것 같았다. 나는 선미 누나의 그것보다 훨씬 살지고 탐스러운 공알을 요리조리 굴려댔고, 구멍 속 깊숙이 찔러 넣은 손가락을 마구 휘저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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