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 요다(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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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과 논픽션을 종횡무진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는 곽재식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 소설. 조사 회사 콤비가 의뢰인과 함께 ‘정말 딱 맞추어 예언한다’는 기이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기묘하고도 유쾌한 추리극이다.

이야기는 자칭 ‘차세대 인터넷 정보 융합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 사장 이인선과 단일 사원 한규동이 오현명 기자에게 일을 의뢰받으며 시작된다. 한 제보자가 오현명 차장에게 제공한 정보는, 자신이 금요일 13시 13분마다 전화로 예언을 들은 뒤 큰돈을 벌었으며, 마지막 예언이 모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한 빈방으로 가라는 지시였다는 것. 제보자는 자신이 정말 그 방으로 가도 될지 두려워 오현명 기자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이인선 일행은 그곳에서 종이쪽지 하나만을 발견한다. 쪽지에는 오늘 밤 12시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터무니없는 예언이 적혀 있다.

세 사람은 이 쪽지를 단서 삼아 진실을 파헤치려 하고, 그 과정에서 세 가지 예언이 실현되는 상황에 직면하며 좌충우돌한다. 독자는 주인공들의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지적 만담과 SF적 추리 세계에 빠져들고 2부와 3부 사이에 들어간 ‘작가의 말’조차 소설의 일부가 되어 이색적인 재미를 준다. 위트 넘치는 묘사와 예상치 못한 결론을 통해 독자는 큰 쾌감을 느끼게 된다.

Acerca del autor

2006년 웹진 〈거울〉에 발표한 단편 소설 〈토끼의 아리아〉가 MBC 단막극 프로그램 〈베스트극장〉에서 영상화된 이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신라 공주 해적전』, 『지상 최대의 내기』,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역적전』 등을 썼으며, 『전쟁은 끝났어요』 등의 많은 앤솔러지에 참여하며 꾸준히 소설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과학 논픽션 『괴물 과학 안내서』,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글 쓰는 이들을 위한 책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를 썼다. 『한국 괴물 백과』로 한국의 다양한 괴물을 독자에게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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