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현

박철현 1976년 2월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저널리스트를 비롯해 무척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현재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로 일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노가다 뛰는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경향신문 지면을 통해 ‘박철현의 일기일회’를 연재했다. 아내 미와코와의 결혼 과정을 그린 『일본여친에게 프러포즈받다』(창해), 네 아이의 육아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나간 『어른은 어떻게 돼』(어크로스), 『이렇게 살아도 돼』(하빌리스) 등의 에세이를 거쳐, 본작 『화이트리스트-파국의 날』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