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라는 이름의 거친 격랑의 바다를 헤쳐나가라!
해외 파병길에 오른 3천여 명의 군인들, 1941년 전쟁터 속에 뛰어들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새롭게 고쳐지는 역사 속에 방관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 흐름에 올라탈 것인가.
우리는 불과 3천여 명. 상대는 세계 그 자체.
과거라는 이름으로 봉인되었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한 도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