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술에 취해 길에 자빠졌다 일어나니 과거로 돌아 왔다.
“정신 안 차려? 내일이 결승전인데.”
새롭게 주어진 기회에 전율하는 김기수, 그는 못 다 이룬 꿈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아, 공 그렇게 차는 거 아닌데.”
진정한 무결점의 미드필더가 되기 위한 김기수의 새로운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