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형, 우리 해볼래요? 3권 (완결)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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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잔잔물

#다종공 #강공 #사랑꾼공 #순정공 #재벌공 #순진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벌가의 후계자이지만, 도하는 최대한 평범하게 대학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중 사촌동생인 윤석과 윤수가 사는 집에 놀러간 자리에서, 고등학생인 윤수의 친구, 선우를 만나게된다. 도하와 선우는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방에게 강한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대학생인 도하 입장에서는 고등학생인 선우에게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그러나 선우를 잊지 못한 도하는 사촌동생인 윤수에게 과외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선우 역시 그 과외를 받게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대학생이 된 선우. 도하는 그 시간 동안에도 선우를 잊지 않고, 윤수를 매개로 선우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그러던 중 선우에게 뭔가 석연치 않은 가정사가 숨어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재벌가의 도련님이지만 정의감 넘치고 소박한 삶을 즐길 줄 아는 '형'. 그리고 그를 흠모와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그 마음이 진정한 사랑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남자. 술김에 키스와 함께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저자 소개>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목차>

[1권]

표지

목차

1. J의 시선

2. P의 시선

3. 술김에 키스

4. 폭력

5. 빗속에 나타난 우산

6. 박家 형제의 시선

7. 동거

8. 의도치 않은 방해물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0쪽)

 

[2권]

표지

목차

9. 그에게 스며들다

10. 확인의 키스

11. 키스, 그 이후...

12. 열애설

13. 부산의 밤바다

14. 오늘 같이 자요.

15. 지치고 달콤한 주말

16. 의도치 않은 거래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3쪽)

 

[3권]

표지

목차

17. 기업가의 민낯

18. 황상운의 판

19. 금이 가버린 판

20. 약속

21. 당연한 결과

22. 예기치 못한 우편

23. 이별이 아닌 이별

Epilogue. 이기적인 새끼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0쪽)

 

<미리 보기>

[1권 중에서]

입시 전선에 뛰어든 고등학생들은 치열하게 싸운다. 사방이 경쟁 상대이며, 매일이 전쟁이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등급을 올리기 위해 기를 쓰는 거대한 존재들. 그 안에 속한 선우도 다를 바는 없었다. 다만, 선우는 공부에만 신경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었다.

하루라도 마음 놓고 그저 자신의 인생에 놓인 입시를 바라보고 싶다고.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입시를 치루는 동안 선우는 자주 도서관에서 윤수와 머리를 맞대고 공부에 집중했다. 윤수는 선우가 유치원 시절부터 만났던 14년 지기 친구였다.

"선우야, 오늘 우리집 가서 공부하자."

"너희 집? 너 형네 집으로 들어갔다고 하지 않았어?"

"응."

"형 집인데 내가 가도 돼?"

"우리 형이 너 모르는 것도 아니고. 말했는데 된다고 했어."

윤수의 말에 선우가 입가를 올렸다.

윤수가 들어간 집은 바로 위에 형이 사는 오피스텔이었다. 윤수의 위로는 누나와 형이 각자 한명씩 있는데, 삼남매가 모두 집을 나와 살고 있었다. 이유는 부모님의 금술이었다. 사이가 워낙 좋아서 집에 있기가 거북할 정도라는 것이다.

일찍이 집을 나선 누나와 형을 보며 언젠가는 집을 나가야지- 마음을 먹고 있던 윤수는,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자마자 형인 윤석에게서 본인의 집으로 들어오라 제안을 받았고, 바로 일주일 전에 그 집으로 들어갔다.

매일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버지가 잠든 시각에 집으로 들어갔던 선우는 그런 윤수가 부러웠다. 화목한 부모님의 모습도 부러웠지만, 선뜻 집을 구해서 들어오라고 하는 형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부러웠다. 자신은 외동이고, 제게 동지 같은 형은 없으니까.

학교를 나와 편의점을 지나치던 선우는 문득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가면서 뭐 사갈까? 먹을 거?"

"집에 먹을 거 많아."

"그래도. 빈손으로 가긴 좀 그런데."

윤수가 고개를 저었다.

"됐어- 형이 집에 먹을 거 많으니까 쓸데없이 돈 쓰지 말라고 했어."

"아, 그래."

선우는 작게 웃으며 다시 걸음을 옮겼다.

윤수가 어떤 마음으로 저를 집으로 데려가는지 잘 알고 있었다. 제가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형한테 나 간다고 얘기는 했어?"

"어, 했어."

"그래."

버스를 타고 맨 뒷좌석에 앉아 수다를 떨던 둘은 다섯 정거장을 더 가서 고층의 오피스텔 앞에 내렸다. 동네에서 몇 안 되는 신축 오피스텔이었다. 새 건물처럼 깔끔한 외관에 고개를 두리번거리던 선우는, 내부로 들어선 순간 보이는 대리석 바닥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린 시절, 여러 친구들의 집에 놀러갔었지만, 이렇게 하얀 대리석이 깔린 건물은 처음이었다. 2인 주거 오피스텔이라고 하더니, 아무래도 신혼부부를 위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양쪽에 설치된 버튼을 바라보던 선우는 소리 없이 얕은 숨을 쉬었다.

저도 한때는 이런 좋은 건물에서 살았었다. 아니, 이보다 더 좋은 건물에 살았다. 지금은 한없이 낡고 어두운 주택에 살고 있지만.

***

띠-띠-띠-띠-

띠릭- 철컥-

도어락이 풀리고 현관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선 윤수는 신발을 벗다말고 멈칫했다. 안에서 두 사람 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수야- 왔냐."

"어? 도하 형?"

윤수가 대충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서더니 주방 쪽에 앉아있는 누군가를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오랜만이다. 여기 들어와 산다며? 앞으로 자주 보겠다?"

정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선우의 귓가에 들려왔다. 윤석의 목소리는 아닌데, 누굴까?

"그러게요. 형, 근데, 저 오늘 친구 데려왔는데."

"어, 알어. 기억하고 있어. 선우지?"

윤석의 목소리에 선우가 약간의 안도감을 느꼈다. 혹시나 제가 불청객은 아닐까 싶었는데, 이미 알고 있다니 다행이다.

"들어와, 선우야-"

윤석의 목소리가 저를 부르자, 그제야 신발을 벗은 선우는 안으로 들어섰다. 거실을 지나쳐 주방 쪽으로 들어서자, 식탁에 앉아있던 윤석이 보였다.

"안녕하세요, 형...!"

"오랜만이다."

윤석이 입가를 올리고 인사하자, 덩달아 인사를 하던 선우는 맞은편에 앉아있던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하얀 와이셔츠에 짙은 네이비색 스리피스 정장을 입은 남자. 말 그대로 정갈하게 갖춰 입은 남자가 앉아 있었다.

셔츠 위에 베스트를 입은 채 재킷은 반쯤 벗은 그는 갸름하고 얄상한 턱 선에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었다. 동그랗고 진한 다갈색 눈동자와 마주친 선우는 저도 모르게 그의 입술로 시선을 내렸다.

두툼하게 붉은 입술이 왠지 모르게 눈에 들어왔다. 전형적인 미남형의 외모라고 해야 하나? 왜 시선이 가나 했는데 뒤늦게 알아차렸다.

잘생겼다. 말 그대로 선명하게 생긴 얼굴이다. 누구나 한번 보면 빤히 보게 되는 외모.

선우가 눈을 깜빡이다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어, 안녕. 윤수 친구?"

"네."

"우리 중국집 시킬 건데, 너희 뭐 먹을래?"

윤석의 물음에 윤수가 선우를 바라보았다.

"선우야, 뭐 먹을래?"

"어, 우리 급식 먹고 왔잖아."

"그걸로 배 안 차잖아. 어차피 야식 먹어야 하니까 지금 시켜서 먹고 시작하자."

윤수의 말에 선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저는.... 짬뽕이요."

"난 짜장면. 형, 나 들어간다?"

"그래. 들어가 있어. 오면 부를게."

윤석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윤수가 선우의 손목을 잡고 안쪽 방으로 이끌었다. 그때까지도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도하와 눈을 마주한 선우는 눈을 깜빡였다. 얼마 안가서 닫히는 문에 도하의 시선은 사라졌다.

 

<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김 비서의 퇴사 일지_윙즈

붉은 강 푸른 태양_윙즈

오피스_윙즈

얼마든지 이용당해 줄게_윙즈

유성우_윙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രചയിതാവിനെ കുറിച്ച്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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