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형의 그 특별함은 오히려 ‘나’ 영규에겐 차별 없는 사랑으로 다가온다.
난 형의 행동에 너무 어이가 없었고 발기가 된 모양인지 형은 그 성기를 부여잡고 몸을 굴리며 아프다고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든 생각은 아주머니가 방으로 뛰어오실 거 같았고 그 사태를 막으려면 해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서둘러 형의 두 손을 잡고는 진정하라며 형의 바지버클을!! 그것도 내 손으로 내 스스로 풀어 내리고 있었다. 형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나의 행동을 내려다보았고 난 형의 속옷이 젖어 있는 것을 보고 마른침을 삼켰다. 왜?! 글쎄 그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형의 삼각팬티를 바라보며 천천히 발기된 성기가 숨어 있는 속옷을 끌어내렸다. 완전! 눈이 튀어나오게 생긴 검붉은 형의 성기는 내가 본 남자들 성기들 중 가장 컸고 발기가 된 길이가 무려… 입으로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난 한참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 무기를 내 뜨거운 손바닥으로 감싸 쥐었다.
“하아앗!”
그 순간 형의 입에서 탄식이 터졌고 난 형의 그 소리에 내 스스로 분명 흥분해가고 있고 내 속옷도 젖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리고 난 익숙한 듯?! 내 것을 쓸어내리는 것처럼 형의 것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내 손바닥지름이 부족할 만큼 긴 그 성기가 내 손 사이에서 탱탱 흔들리며 툭툭 끈적한 무언가를 흘리자 형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난 조금은 징그럽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내 아랫도리가 점점 무아지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가기 시작했다.
“하아….”
|출판사 서평
만져질 듯 생생한 인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BL
|키워드
#미남공 #순정공 #첫사랑 #미인수 #취준생수 #재회
몬쥔장: 마음에 남는 다채로운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BL]남자 좋아하면 안 돼요?(전2권)
[BL]백호와 복사맨
[BL]꽃집 아저씨는 예뻐요(전2권)
[BL]외사랑: 너를 보며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