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A. J. 프로스트는 온타리오 주에 있는 퀸즈 대학을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로 출발했다. 그는 2년 동안 국립수도권위원회(National Capital Commission)의 위원장을 지낸 후 국세심사위원회, 세제개편위원회, 물가안정대책 이의심사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동안 그는 소득세법과 관련하여 다수의 주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그는 두 개의 대학 이사회와 많은 기업의 이사회에서 일했으며, 25년 동안 캐나다 보이스카웃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은도토리상(Silver Acorn)을 받았다. 프로스트는 1960년에 고 해밀튼 볼턴(Hamilton Bolton)이 운영하던 투자회사의 파트너가 되면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접했다. 그는 1967년에 볼턴이 사망한 후 볼턴-트랑블레(Bolton-Tremblay)와 《은행 신용 분석가(Bank Credit Analyst)》를 위해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해설하는 글을 썼다. 또한 1977년에는 기술적 분석가 협회 모임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프렉터와 만났고, 두 사람은 2세대가 넘는 나이차와 다른 국적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만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스트는 매주 《파이낸셜 뉴스 네트워크》에 시장에 대한 논평을 싣고 있으며, 캐나다 기술적 분석가 협회에서 자주 강연을 하고 있다.
역자 김태훈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리젠테이션의 비밀』,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스냅 : 직관의 함정을 건너뛰는 투자 발상법』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