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성선화
더이상 재테크 전문기자로 불리기를 원치 않는다. 재테크라는 작은 시장에 갇히기엔 기대하는 꿈이 너무 크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자가 천직임을 알게 된다. 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해 준 한국경제 신문과 제 2막을 시작할 기회를 준 이데일리 신문에 감사한다. 기자의 특권인 정보 접근권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고, 늘 초심같은 모습으로 변치 않기를 기도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미지로 현상을 인식한다. 알지 못한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평가하여 말하고, 진실로 오도하는 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의 목적은 무한한 가능성의 신시장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다. 믿고 보고 노력하는 사람에겐 이 시장은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기자로서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남겨진 그 이후는 독자들의 몫일 것이다.
200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고, 2012년 이데일리 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회부, 건설부동산부, 금융부, 증권 시장부를 거쳐 현재는 투자은행(IB) 시장을 취재 중이다.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블로그, 특강, 방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SBS <좋은아침>, tvN <쿨까당>, JTBC <슈퍼리치>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빌딩부자들』『월세의 여왕』『재테크의 여왕』『결혼보다 월세』 등이 있다. 독자와의 열린 소통을 즐기며 새로운 정보에 늘 목말라 있다. 신시장이 열리는 그 길목에,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가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