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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사내연애#나쁜남자#계략남#상처녀#오해#재벌남#계약연애/결혼#소유욕/독점욕/질투#순정녀#외유내강 서원의 도움으로 끔찍했던 이모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영. 새로운 생활을 삶을 시작한 이영에게 서원이 거부할 수 없는 묘한 제안을 해오는데…… 헛소문을 가라앉혀야 하는 서원 은인인 그의 도구로 남고자 하는 이영 그녀의 사심을 모른 채 서원의 은밀한 협상이 시작됐다. “고치고 싶지 않아?” 나직하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마치 악마의 달콤한 유혹처럼 느껴졌다. “부탁해 봐. 그럼 내가 도와줄게.” “……어떻게요?” 머뭇거림 뒤에 들려온 그녀의 물음에 서원의 미소가 더 짙어졌다. “몸이 익숙해져야겠지. 남자에게.” 발췌글 질척이는 야릇한 마찰음이 아래로부터 요란하게 들려왔다. 유두를 비틀었다가 손가락 사이에 넣고 비벼대던 서원이 입술을 내려 그녀의 가슴을 베어 물었다. 탐스러운 유방의 보드라운 살결을 그가 강하게 빨아대다 이를 세워 유두를 깨물었다. “하앗!” 이영이 진저리를 치며 하나 남은 손으로 그의 어깨를 밀었다. 하지만 이미 욕정에 취한 서원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페니스 끝 버섯의 머리처럼 동그마한 귀두로 그녀의 손이 미끄러졌다. 미끈거리는 것이 손에 묻어났다. 그것이 쿠퍼액이라는 걸 깨달은 이영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붉어졌다. 손에서 느껴지는 쿠퍼액의 감촉이 묘했다. “하아. 안 되겠다.” 짙은 숨을 내쉬며 서원이 그녀에게서 떨어졌다. 달뜬 얼굴로 이영이 의아하게 그를 보았다. 그가 옷을 벗어 던지는 것을 보고서야 이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걸 알아챘다. 아주 잠깐 그가 이대로 그만두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꼈던 심장이 다시 널뛰기 시작했다. 두근두근두근. 자신을 향해 뻗어 오는 그의 손길에 이영의 가슴이 기대를 품고 벅차게 뜀박질을 해댔다. 그가 이영의 티를 머리 위로 벗겨 냈다. 바닥으로 티가 떨어지는 것을 이영은 보지 못했다. 서원이 이영의 몸을 벽 쪽으로 돌려 버렸다. “왜…….” 등 쪽 브래지어의 버클이 풀렸다. 헐렁해진 브래지어가 이영의 팔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의 팔이 갑자기 이영의 아랫배 쪽을 휘감아 뒤로 당겼다. 다른 팔은 등을 매끄럽게 쓸어 올라 날갯죽지 위에 머물며 그녀의 몸을 지그시 눌렀다. “……하아. 대표님 이건 좀…….”.
Rating dan ulasan
4.5
4 ulasan
Perihal pengarang
커피를 물마시듯 흡수하는 안드로메다에서 추방된 외계인. 로망띠끄, 아이작가에서 연재중이며 현재 ‘오아시스를 찾다.’ 지하셋방에 거주 중. 〈출간작〉 월야 애 묻히다. 내 생애 최고의 스폰서. 루의 디저트. 불량식품 증후군. 지독하게 때론 가슴 시리게 〈출간 예정작〉 나는 이별이 참 좋다. 삐딱선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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