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신앙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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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도, 부모도, 행복하고 자유로운 기적 같은 교육 여정!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줄까?’

자녀 교육은 이 땅의 모든 부모의 공통된 고민일 것. 저자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합당한 교육이 무엇인지, 영성・인성・지성 면에서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서 그 길을 의연히 걸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랐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자신이 습득한 지혜를 삶에 적용하는 가운데, 저자의 외동딸 지은 양은 학업 외적인 면에서 주위로부터 칭찬을 들음과 더불어, 하버드를 포함한 미국의 여러 명문대(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MIT)에 합격했다. 또한 미 대통령 장학생 선정, 하버드 최우등 졸업, 하버드 의대 합격을 일구어 냈다. 그러자 많은 이들이 그 비결을 물었고 그때마다 저자는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 동안 적어 놓은 메모들을 뒤적여야 했는데, 그 양육 일지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부모의 삶은 24시간 도청당하고 있다

저자는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현실 속에서 어떻게 초연히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어 각 발달 단계를 거쳐 갔는지 진솔하게 나누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인 나’, 곧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나를 가장 나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 자녀 교육에 가장 중요한 지침임을 일깨워 준다. 삶 속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 나갔는지 페이지마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소개되어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시기인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아이에게 그 무엇보다 신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신앙은 한두 시간 성경공부한다고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의 대화와 서로를 대하는 태도 등 일상의 삶을 24시간 지켜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그 역사하심을 체험할 때 생겨나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사과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냥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그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듯, 아이가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신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지기 교육 vs 경쟁 교육

아이의 외모, 말과 행동, 성품, 재능,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기에 행여 그것들을 소홀히 여길까 두려운 마음으로 아이를 대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걸작품을 걸작품답게 하는 ‘청지기 교육’을 모토로 삼았다. 이는 서로가 비교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발전시켜 나가는 교육이다. 그런 까닭에 늘 자녀에게 “지은이는 지은이면 된다”고 일러주며 그 속에서 부모도 아이도 자유함을 누릴 수 있었다. 이렇게 쌓인 교감이 훗날 아이 교육에 커다란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 

자녀가 성장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미국의 현실을 반영해 일곱 가지 관문, 곧 아카데믹, 과외 활동, 과학 활동, 봉사 활동, 에세이, 추천서, 인터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소개된다. 여기서 미국 명문 대학들이 스펙 이면에 있는 학생의 깊이 있는 삶에 주목한다는 사실과 함께, 지은 양이 이룬 성취들이 반짝 입시전략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총체적 성장의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한 영재? 가능해요!

독자들은 가정 및 교회 그리고 북미 영재교육 시스템을 거친 학교에서의 교육이 한 아이의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볼 수 있다. 지금도 수많은 부모와 자녀가 주입식 교육,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시스템, 입시 합격을 위한 틀에 자신을 맞추는 획일적 교육 현실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이 책은 믿음과 세상의 가치관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교육에 대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 마음에, 아이가 긴 인생 동안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용기 내어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보다 나은 삶을 다음 세대에 전해 주고자 고군분투하는 많은 엄마 아빠에게 희망찬 도전을 주는 동시에 따스한 격려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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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

1960년 출생.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개척교회 목사인 남편을 따라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여러 유치원에서 교사와 디렉터 그리고 이민교회 전도사로 일했다. 잦은 이사, 넉넉지 못한 살림, 밤낮 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삶에 적용하고자 힘썼다.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현실 속에서 외동딸을 양육하며 가장 중요시한 것은,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길. 이를 위해 확고한 신앙의 토대 위에서, 세심한 관심과 존중 그리고 사랑으로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을 하고, 아이에게 잠재된 재능을 찾아 계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온 가족이 함께 아이의 마음을 끊임없이 살피는 과정은, 아이만의 특별함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행이었다.

성장 단계별 양육일지 형식으로 기록된 이 책은 자녀가 지혜롭고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힘과 격려가 되어 준다.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가정관리학과 졸업.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어린이 기독교 교육학 석사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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