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자님 옷은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717

· 한뼘 로맨스 컬렉션 Kniha 717 ·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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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양풍 #판타지물 #신분차이 #귀족/왕족 #오해 #달달물
#카리스마남 #절륜남 #유혹남 #능글남 #쾌활발랄녀 #능력녀 #직진녀
자신이 읽고 있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으로 들어가 버린 후, 아멜리아라는 재단사가 된 주인공. 워낙 뛰어난 솜씨와 디자인에 아멜리아는 왕국에서도 유명세를 가지게 되고, 황녀와 황자가 옷을 맞추러 그녀를 찾아온다. 그런데 황자가 그녀를 유난히 눈여겨 보는 것이 이상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jojelly1919@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3쪽)
<미리 보기>
고아 출신의 다정은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졸업 하고 나와 금세 자리를 잡았다.
일을 다니게 된 다정의 유일한 취미는 로판을 읽는 거였는데, 특히 각양각색의 유럽풍 드레스에 푹 빠져 있어 버스 전복 사고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다시 태어난다면 자신 또한 소설 속에 환생이나 빙의라도 되어서 '드레스를 잔뜩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눈을 뜨면 좋겠다.' 빌었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지만 신은 그런 다정의 소원을 이뤄주었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다정은 여러 색감의 천과 풍성한 레이스, 그 위에 수놓아진 반짝이는 보석, 여자들의 꿈, 여자들의 로망! 드레스를 마음껏 접할 수 있었다.
특유의 그 공주님 같은 느낌과 디자인에 따라 때로는 매혹적이고 때로는 우아한 드레스들이 주는 벅찬 감동은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그 감동은 얼마 가지 못했다.
"아멜리아! 트로베타 백작 부인의 마차야. 이번에 열리는 황궁 연회 때 입으실 새 드레스를 맞추신다더구나. 맞이할 준비를 하렴."
"네, 마담."
많은 드레스를 접하는 거? 좋지. 좋다 이거야. 다만 입고 싶단 소리였지 만들고 싶다 한 게 아니라고!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순간 더이상 취미는 취미가 아니게 된다는 걸 신께서는 모르시냐고!"
손님이 올 때까지 쥐고 있던 바느질감을 던지듯 내려놓으며 자신의 박복한 팔자를 한탄하던 아멜리아는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마담의 눈치를 슬쩍 보았다.
판매대 위에 올려진 붉은 체리 맛 사탕은 그녀에게 얼른 입에 넣어 달라며 유혹하듯 새콤한 냄새를 풍겨댔다.
스리슬쩍 사탕을 냉큼 입에 넣고 기분이 좋아진 아멜리아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상큼한 체리 맛 단물이 그녀의 입안을 물들였다.
'아멜리아' 라는 18살의 여자는 자신과 똑같은 고아에 평민이었지만 양재사(Dress Maker)라는 어엿한 전문 기술 직종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도 꽤 솜씨가 좋았는지 단골 또한 많았다.
다행히도 맨 처음 빙의 후 눈을 뜬 다정은 원래 몸의 주인인 아멜리아가 꼼꼼하게 적어둔 일기와 다이어리 덕분에 소설 '살려주세요. 황자님' 에 떨어졌을 때 침착하게 상황정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정의 기억이 맞다면 아멜리아는 소설 속 딱 한 번, 남주인 황자가 자신의 여동생 엘리자베스와의 외출 중 그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치게 된다.
황자의 여동생인 엘리자베스는 성격이 더러운 황자가 유일하게 아끼는 여동생인데 그녀의 부탁으로 황실 연회 드레스를 선물할 겸 아멜리아에게 의뢰하러 온다.
그리고 아멜리아는 그들에게 드레스를 주문받아 만들어주고는 영영 등장이 끝인 조연 오브 조연인 캐릭터였다. 뭐, 소설 속 큰 비중은 없지만 나름 전문직에 자유도가 높으니 다정은 되려 잘됐다 싶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멜리아는 평민치고 드물게 공주 못지않을 미모를 갖고 있었다.
우윳빛 피부에 아마 빛의 결 좋은 머리칼, 자기주장 또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무엇보다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간 육감적인 몸매.
그녀의 외모가 예쁘다는 것은 다정이 제일 만족해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내 약혼자와 언니의 밀회_비니트
방탈출 카페의 은밀한 방_베리나
오해 풀린 약혼자는 절륜남이었다_주지원
오빠는 내 거야!_미스터딕
검은 머리 짐승을 거두었더니_마왕성앞소나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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