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퍼지는 질병 아웃레이지. 그 공포가 월야를 세계를 뒤흔든다! 한국형 판타지의 신화, 월야환담 시리즈 애장판 그 최신작, 광월야! “춤추어라, 어리석은 자들아……. 내 손바닥 위에서.” 많은 독자들이 기다리던 월야환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광월야가 마침내 발간된다. 채월야가 인간이나 인간의 마음을 잃고 마물로 변해가는 자의 이야기였고, 창월야가 마물의 몸으로 인간이고자 했던 자의 이야기였다면, 광월야는 마물로서의 과거를 청산하고 다시 인간성을 되찾고자 하는 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광기가 차츰차츰 세계를 좀먹어가는 모습, 그리고 그 결과 탄생한 끔찍한 존재. 그리고 마침내 파국으로 치닫는 세계가 어떤 식의 결말을 맞이하는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
Science fiction & fant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