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 세계문학전집 Kirja 200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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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영인본 수록소설가 김탁환이 풀어 쓰고 백범영 화백이 삽화를 곁들인 21세기의 『홍길동전』

“조선이 낳은 천재 중의 천재”로 불렸던 허균이 17세기경에 남긴 『홍길동전』이, 『혜초』, 『리심』 등 치밀한 사상사적 연구가 바탕이 된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완판 36장본, 경판 24장본 외에, 부록으로 완판 36장본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영인본을 수록했다. 또한 용인대 회화과 교수이자 『춘향전』, 『나, 황진이』 등의 삽화를 그린 바 있는 백범영 화백의 삽화 20여 점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춘향전』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로 꼽히는 『홍길동전』이 21세기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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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은 1569년(선조 2년), 학자와 예술가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허엽은 화담 서경덕의 수제자였고, 그 영향으로 허균과 그 형제들은 예술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형 허봉은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고 누이 허난설헌은 호방하고 미려한 시로 중국에까지 알려졌다. 허균도 조선 최고의 감식안을 자랑하는 시 비평가이자 시인, 소설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20대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잃고 자신도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다. 이 같은 참혹한 전쟁을 체험한 후,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과, 현실에 대한 실망 속에서 광기와 분노와 슬픔과 쾌락과 방랑의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조선을 대표하여 명나라 사신을 맞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말년에는 현실 정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분투했다. 광해군 시절 이이첨 중심의 북인 정권에 합류했고, 광해군을 도와 개혁안을 내놓지만 역모 혐의로 체포되어 1618년(광해군 10년)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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