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센 히로츠구의 미소녀 전생 판타지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제4권. 아홉 현자의 일원인 소울하울의 족적을 좇던 미라의 다음 행선지는 심록에 잠든 천마미궁 프라이멀 포레스트. 하지만 미라가 그렇게 쉽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사실 그 숲에서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결코 그 장소에서는 나타날 리가 없는, 강력한 몬스터가 출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탓에 숲에서 삶을 꾸려나가던 사냥꾼들이 거점에서 나가지 못하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상태에 빠져 있었다. 사태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