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란?] 허미미는 2013년 처음 만나 어영부영 본의 반 타의 반에 의리 가득으로 뭉친 프로젝트 필진 팀이다. 연령은 각각 다르지만 한 번에 뭉쳐서 생각하면 20대 초반 다섯 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점으로는 출신학교, 동기, 성별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정리하다 보니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 놀란 팀, 허미미는 얼마 전 [허미미의 SNS X-FILE]를 출간했다. [작가의 말] 페이스북 사용자 연간 12억 7천만 명, 트위터 유저 연간 2억 7천만 명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 열풍 휩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니 오히려 열풍에서 멈추지 않고 스마트한 시대에 발맞춘 당연한 진보의 결과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동창들의 계정으로 근간의 소식을 찾아보거나 유명인들의 유쾌하거나 진지한 트윗 캡쳐본을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를 통해서 단순한 주변의 근황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확장되고 포괄적이며 심층적인 정보를 하나의 페이지와 140자의 글로 공유,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하철에서 작은 화면에 시선 쏠리지 않은 이를 찾기 어려운 오늘, 스마트 폰과 sns 정보 홍수의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