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SciFan 제99권

· SciFan Book 99 · 위즈덤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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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책 소개>

기술 문명의 이면을 독특한 시각으로 관찰한 작품. 끝 부분의 미묘한 반전이 슬프면서 놀랍다.

낡은 우주선의 승무원 거주 구역 안. 4명의 늙고 지친 사람들이 모여 앉아서, 체스를 두거나, 잡지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각 6시가 되자, 한 명이 비틀거리는 몸짓으로 우주복을 걸쳐 입고 바깥 선체로 향한다. 우주선 선체에는 제라늄을 심은 화분이 달려 있고, 그것들에게 물을 주러 나가는 것이다. 그들이 지구에 도착한 이래 계속되어 온 정기적인 일의 일환이다.

사실 그들은 젊은 시절 우주 탐험을 위해서 특별히 선발되어, 30여년을 우주에서 젊은 보낸 우주 비행사들이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 행성 탐험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그들이지만 우주선에서 내릴 수 없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목차>

표지

목차

prewords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19

 

<추천평>

"이 소설과 줄거리,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굉장히 훌륭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놀랄 정도였다. 장기간의 우주 비행의 대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무척 흥미로웠다."

- Cole Jack, Goodreads 독자

 

"뛰어난 이야기. 상당히 새로운 시각이 마음에 들었다. 문제를 겪는 우주 비행사들에 대한 이야기."

- Tim, Goodreads 독자

 

"4 명의 우주 비행사들이 집으로 귀환했으나, 그들은 우주선에 갇혀서 지내야 한다. 그들이 30년 이상을 보낸 우주선 안에서. 슬픈 이야기이기도 하다. 상당히 과소평가된 소설이다."

- Denise,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프랭크스턴이 생기 없는 몸짓으로 오른쪽 검지를 체스판 위로 뻗었다. 그는 말을 움직이는 순간 하나의 말을 잃을 것을 알았지만, 게임에 큰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안전한 수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상대방인 제임스는 검은 왕이 달린 붉은 원판을 움직여서 그의 말을 잡았다. 그레고리는 방 건너편에 앉아서 매우 빠른 속도로 잡지를 뒤적이고 있었다. 뭔가를 읽기에는, 아니 그림이라도 한 장 훑기에도 너무 빠른 속도였다. 로스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서 조용히 선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4명은 신기할 정도로 닮아 있었다. 회색 머리가 검은색 머리보다 많아지거나 대머리가 시작되는 거의 비슷한 나이였다. 그리고 늘어나는 뱃살이 지친 듯 아래로 처지는 나이이기도 했다. 건장한 중년의 시기가 노년을 향한 쇠퇴를 시작하는 때였다.

우주선에서 찾아 보기에는 이상한 사람들이었지만, 콜럼버스 호 자체가 이상한 우주선이었다. 외부 선체의 선창 바로 아래에는 붉은 제라늄으로 가득 한 나무 상자가 달려 있었고, 담쟁이 덩굴의 얇고 푸른 잎들이 매끈한 선체 위를 뒤덮고 있었다. 쏟아지는 유성들과 우주 방사선의 직접적인 노출 속에서 견뎌온 선체를 식물들이 덮고 있었다.

프랭크스턴이 자신의 손목시계를 살폈다. 6시 1분 전이었다.

"시간이 됐어." 그가 생각했다.

"이제 로스가 제라늄에 물을 주는 것에 대해서 뭔가 말하겠지." 그리고 손목시계의 초침이 59번을 똑딱거렸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제라늄에 물이나 줘야겠어." 로스가 말했다.

***

아무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레고리가 잡지를 벽으로 던졌다. 로스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살짝 절뚝거리면서 라커를 향해서 걸었다. 그가 무겁고 꼴사나운 우주복과 커다란 금속 헬멧을 꺼냈다. 그리고 자신의 침대 쪽으로 가지고 가서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내가 우주복 입는 것 도와줄 사람 없어?" 그가 물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마침내 제임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로스가 우주복에 몸을 끼워넣는 것을 도왔다. 로스에게는 관절염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주복을 입는 데 큰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제임스가 우주복의 구부러진 부분을 옆으로 당긴 다음 로스의 몸 주위로 펼쳤고, 로스가 소매 쪽으로 팔을 끼워넣었다. 육중한 장갑에 둘러싸인 그의 손이 이상하게 움직이면서 앞쪽 고정장치들을 채웠고, 제임스가 뒤쪽 고정장치를 잠그는 동안 가만히 서 있었다.

로스가 헬멧을 들어서 가만히 쳐다보았다. 매우 싫어하지만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휠체어를 바라보는 장애인 같은 눈빛이었다. 그가 헬멧을 머리에 썼고, 제임스가 고정 장치를 조인 다음, 산소 탱크를 등 뒤로 올렸다.

"준비됐어?" 제임스가 물었다.

물방울 모양의 헬멧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처럼 앞으로 살며시 기울었다. 제임스가 제어판 앞으로 가서, 스위치를 "내부 밀폐구" 쪽으로 돌렸다. 둥근 모양의 덮개가 조용히 옆으로 열렸다. 로스가 그 안으로 들어가자, 제임스가 스위치를 원래 위치로 돌렸고, 로스 등 뒤로 문이 닫혔다. 스위치 반대편에는 "외부 밀폐구"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고, 그 위에서 불빛이 빨갛게 빛나기 시작했다. 제임스가 다른 스위치를 건드렸다. 잠시 후, 불빛이 꺼졌다.

프랭크스턴이 거친 동작으로 체스판을 휩쓸어서 말을 모두 치웠다. 붉은색과 검정색 말들이 바닥으로 흩어지더니 굴러다니기도 하고 옆으로 돌기도 했다. 아무도 그것들을 집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저런 짓을 하는 거지?" 프랭크스턴이 딱딱한 목소리로 물었다.

"우주 밖으로 나가서 저런 냄새나는 제라늄을 돌보면 무슨 소용이 있지? 만질 수도 없고, 냄새를 맡을 수도 없는데?"

"입 닥쳐." 그레고리가 말했다.

제임스가 긴장한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 퉁명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그레고리에게는 드문 일이었다. 나쁜 징조였다. 프랭크스턴은 그가 오랫동안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었고, 정신분열이 일어나는 징조들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토록 오랜 비행 끝에 정신 건강 전문가의 의견은 의미가 없었다. 누가 기준점이고, 누가 정상이겠는가?

"제라늄은 어차피 향기가 거의 없어." 그레고리가 조금 부드러워진 어조로 말했다.

"그렇지." 프랭크스턴이 말했다.

"거의 잊고 있었군. 하지만 도대체 스스로를 학대하는 이유가 뭐냐는 거지. 우리한테도 이상하게 대하고."

"왜냐하면 그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니까." 제임스가 대답했다.

"맞아." 그레고리가 말을 이었다.

"지난 전체 비행 중, 특히 지난 20년 동안, 그는 지구에 돌아가면 시골에 작은 땅을 하나 사서 꽃을 기르겠다는 말만 반복했잖아."

"그래, 우리 모두 돌아오기는 했으니까." 프랭크스턴이 끔찍하게 씁쓸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꽃을 기르고 있기는 하지. 시골에 있는 작은 땅은 아니지만."

***

그레고리가 꿈을 꾸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날 밤 기억나? 모두 조종 스크린 앞에 모여 있었지. 지구가 보였고, 점점 커지면서 초록색으로 변했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곳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해? 30년 간의 비행을 마친 후?"

"이 우주선에 갇힌 30년이었어." 프랭크스턴이 불평하듯 중얼거렸다.

"우리들의 20대와 30대, 40대......"

"그래도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어." 주름살이 지고 지친 그레고리의 얼굴 위로 기쁨이 떠올랐다.

"우리가 우주에 있었던 지난 20년 아니면 30년 동안 계속해서 그리워했던 순간이었잖아. 그동안 우리는 어떤 일을 할 것이고, 어디에서 살 것이며, 그사이 지구는 얼마나 변했을지에 대해서 떠들어왔어.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왔어. 모든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고, 숨 쉴 수 없는 공기와 먹을 수 없는 음식으로 가득 찬 행성들에 대한 데이터 역시 잘 정리되어 있었어. 우리는 지금 집으로 오는 것이었다고. 크고 아름다운 초록의 지구로 가고 있었다고."

프랭크스턴의 얼굴이 갑자기 우그러지더니, 그가 울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팔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Sci Fan 시리즈

Sci Fan 시리즈는, Science Fiction + Fantasy 의 조합을 추구하는 대중 문학 총서입니다.

2015년 4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고전 SF, 어드벤처, 역사, 공포 소설 등 과거에는 대중 문학으로 읽혔으나, 지금은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소설과 문학 쟝르를 발굴하여 읽기 쉬운 편집과 문체로 제공하는 것을 지향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 분량의 Sci Fan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l  브레인 체이서_알렉산더 베리야프

l  헌터 패트롤_존 맥과이어

l  모든 고양이는 회색이다_안드레이 노튼

l  2BR02B_커트 보니것

l  과거를 죽이는 사나이_필립 K. 딕

l  형제들의 궁전_에인 랜드

l  상황 코드 3_릭 라파엘

l  사냥꾼 쫓기다_랄프 윌리엄즈

l  붉은 방_H G 웰즈

l  쉐도우 머니_맥 레이놀즈

l  SOS UFO_아이작 아시모프

l  우주 문화 공학: 사라진 문명_폴라인 애쉬웰

l  세계의 수호자_필립 K. 딕

l  저택의 최후_H P 러브크래프트

l  D-6_제임스 슈미츠

l  생명의 나무_C. L. 무어

l  포드 패밀리_커트 보니것

l  트레저 헌터_잭 윌리엄슨

l  로스트 걸_헨리 커트너

l  전선의 발톱들_필립 K. 딕

l  눈동자는 알고 있다_ 필립 K. 딕

l  아스테로이드 독립의 서막_폴 앤더슨

l  인공지능 아서와 그의 기사들_폴 프레데릭

l  BC 10,000년의 꿈_잭 런던

l  아마게돈의 꿈_H. G. 웰즈

l  피그말리온의 안경_스탠리 와인바움

l  태양광 절도범들 1,2_도널드 월하임

l  그라브리틴의 여왕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신을 찾는 짧은 여행_레이 브래드버리

l  시르티스의 대결_폴 앤더슨

l  Mr. Spaceship_ 필립 K. 딕

l  미국 vs 중국, 세계 대전_필립 놀란

l  진화의 역류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우주의 색깔들 1,2_매리언 브래들리

l  외눈박이 왕_H. G. 웰즈

l  우주 전함 실종 사건

l  지구는 대만원 1,2

l  The Next War

l  사소한 마법 하나

l  타임머신으로 할 수 있는 일들

l  진화의 역류 2 - 로스트 피플

l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l  화끈한 행성

l  갈증 해소 계획

l  미래를 죽이는 사나이

l  사라진 고양이들의 행성

l  발레리나의 핸디캡

l  [무료] 23 단어의 배신자

l  핵폭탄의 부작용

l  말하는 돼지, 웝

l  진화의 역류 3 - 로스트 타임

l  지구 종말의 장

l  쥐와 용의 게임

l  핸디맨

l  여섯 손가락의 비밀_R. A. 래퍼티

l  트러블 메이커_H. 빔 파이퍼, 존 J. 맥과이어

l  운명 작업 주식회사_데이비드 C. 나이트

l  카멜레온 맨_윌리엄 P. 맥기번

l  우주 전함의 위기_말콤 제임슨

l  아름다운 사람들_찰스 보먼트

l  쉴드_고든 R. 딕슨

l  SF 럭키팩 7 - 필립 K 딕_필립 K. 딕

l  SF 럭키팩 7 - 에드거 R. 버로스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에일리언의 히든 카드_머레이 라인스터

l  로스트 - 잃어버린 유령선_앨런 노스

l  지구침략 시 주의점_알프레드 코펠

l  로봇들이여, 봉기하라_마리 울프

l  스페이스 일루전_아가사

l  파라다이스_찰스 보먼트

l  SF 럭키팩 7 - 핵이 폭발하면

l  감시자들_하워드 브라운

l  지옥에서 온 우주선_레이 팔머

l  암흑의 여신_리처드 S. 쉐이버

l  로봇 인 러브_데이비드 C. 나이트

l  종말_님 크링클

l  로봇 정신현상학_에드 M. 클린턴 주니어

l  낯선 기계들의 세계_로버트 애버내시

l  멋진 피날레_맥 레이놀즈, 프레드릭 브라운

l  과거 회귀 프로젝트_말콤 제임슨

l  화성에서 온 남자_폴 앤더슨, 캐런 앤더슨

l  증오 신드롬_머레이 라인스터

l  기구 여행_쥘 베른

l  지루함에서 벗어나는 방법_프레데릭 폴

l  죽을 만큼 생각해_C. H. 테임스

l  화성의 기억_레이몬드 F. 존스

l  보통 사람_맥 레이놀즈

l  붉은 전염병_잭 런던

l  다음번 우리가 죽을 때_로버트 무어 윌리엄스

l  노인의 우주 비행_F. L. 월러스

l  향수_린 베너블

매달 4종 이상의 SciFan 소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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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소개>

마릴린 베너블 (Marilyn Venable, 1931 - )은 미국의 SF 및 공포, 미스터리 소설 작가이다. 그녀는 "린 베너블 Lynn Venable" 이라는 필명으로 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작품 다수가 영화나 TV 시리즈로 차용되기도 했다.

베너블은 1931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후,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지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인 덕분에 선생님들에게는 말썽꾸러기로 여겨졌다. 18살에 결혼을 해서 텍사스로 이주한 후 그녀는 SF 잡지들을 섭렵하면서, 독자들의 평에 대한 평가 편지를 편집부에 보냄으로써 편집자들의 눈에 띄었다.

당시 "Mr. Science Fiction"으로 불리던 포레스트 애커맨이 그녀의 실력을 눈여겨 본 후 소설 한 편 당 20달러에 판매하는 계약을 제시했고, 그것이 그녀의 데뷰의 시작이었다.

50년대와 60년대를 통해서 그녀는 "사리진 방 The Missing Room", "태어나지 못한 것들의 덤불 Grove of the Unborn", "도플갱어 Doppleganger" 등을 발표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그 후 스털링 등과의 계약을 통해서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편집자들이 원하는 속도로 글을 쓰지 못한 덕분에, 그녀의 작가로서의 경력은 60년대를 정점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프리랜서 작가로서 일하면서 그녀는 라이프스타일 잡지사의 편집자로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갔다. 그 후 2000년 경 은퇴하여 2016년 현재 은퇴자 센터에서 혼자서 살고 있다.

사실 그녀 자신의 소설 작품보다는 그것들에 기반한 TV와 영화 등이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 작품 (원제: Time Enough At Last)의 경우, 1959년 그녀의 작품을 기반으로 "환상 특급 Twilight Zone" 시리즈의 에피소드 하나가 제작되었고, 그 에피소드는 방영 즉시 많은 팬을 만들어내면서 지금까지 죽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에피소드로 여러 차례 뽑히기도 했고, 주인공 헨리 베미스가 시리즈 내 다른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게 만드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디즈니의 헐리우드 놀이 공원에는 헨리 베미스의 부서진 안경이 전시되어 있으며 심슨 애니메이션 등에 의해서도 패러디 되는 듯 이 작품의 인기는 여전하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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