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커프

·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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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만 보면 젖었잖아요, 누나. 숨기려고 했어요?”

달콤한 죄악감과 섬뜩하리만치 사랑스러운 쾌감.

첫사랑과 함께면, 이 두 가지 감정이 공존했다.

 

“밤마다 네 생각하면서 쌌어. 네 생각하면서 존나 딸쳤다고. 예쁜 내 동생.”

끔찍한 고통과 비참할 정도로 역겨운 쾌락.

의붓오빠와 함께면, 그 두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일그러진 삼각형의 세 꼭짓점.

기이한 욕망의 집합체가 마침내 뒤엉키기 시작한 순간.

 

세원은 신께 빌었다.

부디, 제 숨통을 끊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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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발췌]

 

“나가려면 일찍 나갔어야지, 세원아. 오빠가 너 보면서 발정하기 전에.”

남자의 허리짓에 속도가 붙었다. 여린 살점이 단단한 살갗에 잇달아 쓸렸다.

“짐승 새끼로 전락해서 네 몸뚱아리를 잘근잘근 씹어먹고 싶어지기 전에. 네 구멍에 내 좆을 쑤셔 넣는 상상을 하며 다른 년들을 대신 처박기 전에. 그때 도망갔어야지.”

“아흑…….”

재우가 세원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상체를 일으켜 제 목에 여자의 팔을 엑스 자로 둘렀다. 남자의 물건이 수직으로 꽂혀 들어왔다.

세원이 파리하게 질렸다. 거대한 생물체가 배 속에서 불어나는 느낌이었다.

그가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기 시작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기가 통하듯 찌릿한 감각이 일었다. 세원이 재우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신음했다.

그가 조소를 흘리며 그녀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 더없이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늦었어, 세원아.”

남자의 말을 듣는 순간, 치골부터 뒷목까지 오싹함이 올라왔다. 그것이 마치 죽음을 예고하는 사탄의 말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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