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의무병으로 참전해서,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겪은 주인공은 신경증에 시달리다가, 휴양을 위해서 북쪽의 산맥 지대를 여행한다. 그러던 중, 죽은 자들이 사는 계곡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가, 정말로 한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간 주인공은, 거기에서 죽은 전우를 다시 만난다.
<저자 소개>
해롤드 워드 (Harold Ward, 1879 - 1950) 은 미국의 대중소설 작가이다. 공포 및 스릴러, 미스터리 쟝르의 작품들을 다수 발표했고, 그 중 'Dr. Death' 시리즈가 유명하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7 (추정치)
<추천평>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 영혼의 집착, 인간의 어리석음 등에 대한 우화적인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미리 보기>
"아마도 당신은 나를, 세상이 생긴 이래 가장 위대한 거짓말쟁이로 기록하게 될 겁니다." 블레이크가 지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말하는 모든 말은 절대적인 진실입니다. 내 정신이 지금보다 더 명료했던 적은 없었으니, 내가 하는 말이 정신이 나간 사람의 광란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갑작스럽게 죽은 사람 중 일부는 지상과 계속 연락을 유지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신께 보상을 받기 위해서 죽자마자 천국으로 간다는 영매술 신봉자들의 이론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증명할 만한 증거는 충분히 봤지만, 그냥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야기를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전쟁이 발발했을 때, 입대를 시도했지만 신체 조건 때문에, 입대를 거부당했습니다. 신경증 문제였죠. 하지만 마침내 나는 적십자와 연결되는 데 성공했고,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터에서 나는 독가스를 마시고, 나중에 포탄으로 인한 충격을 받았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순수하고 단순한 신경증 같은 겁니다. 지옥 같은 고통을 겪었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죠. 그러나 그 신경증 이야기는 이쯤에서 넘어가죠."
"저는 육체적으로 완전히 망가진 채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의사들은 저를 산으로 보냈어요. 저는 부유한 사람이지만, 가볍고 혼자 여행하는 것이 제 기분에 맞았어요. 저는 마침내 이 북쪽 지역에 도착할 때까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방황했습니다. 돈은 필요 없기는 하지만, 나는 지질학을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북쪽 지역을 좀 탐사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천평>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 영혼의 집착, 인간의 어리석음 등에 대한 우화적인 단편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