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추방 (전2권/완결)

자히드 황자와 약혼한 후작 가문의 외동딸 레이시는 그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하룻밤 새, 아버지가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맨몸으로 제국에서 추방당한다.

귀족 영애로 사는 삶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오로지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그녀에게 남자들이 하나둘 다가온다.

*

“하아, 이제 내 것을 아주 잘 삼키는구나. 후후….”

본능에 충실한 프로야 왕국의 왕세자, 페드로.

“…더 참다가는 그곳이 터져서 죽겠습니다. 해도 되겠죠? 레이시.”

한 번도 이성으로 본 적 없었던 자히드 황자의 충신, 살라티엘.

“같이 씻어야 하니 옷을 벗어. 레이시.”

큰 길드를 이끄는 의문투성이의 남자, 알렉시스.

“레이시. 네가 없어진 후에… 얼마나 많은 후회를 거듭했는지 몰라.”

그리고 그녀가 욕망해 마지않던, 이제 사랑해서는 안 될, 황제가 된 자히드와 재회하는데….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역하렘 #오해 #애증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츤데레남 #절륜남 #나쁜남자 #오만남 #냉정남 #상처남 #까칠남 #집착남 #유혹남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평범녀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피폐물 #고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