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밤의 여왕 (전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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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안에 함께 있는 남자와 여자.
그 안에서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일이 펼쳐진다!
바로, <밤의 여왕>의 손끝에서부터…….

어느 어두운 방안, 격정적인 몸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남녀. 그들은 서로를 자극하며 날카로운 음성을 방안 가득 채우고 만다. 어느새 절정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그들은…….
그 순간, 미친 듯이 컴퓨터 타자를 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던 윤미의 귀를 찌르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면접 보러 안 나가!”
‘밤의 여왕’이라는 필명으로 야설을 쓰며 근근이 살아가는 윤미는 언니의 구박을 이기지 못하고 밥벌이를 하기 위하여 면접을 보러 나간다. 여기저기 다 찔러보느라 어느 회사인지도 모르고 나간 면접에서 입주 가정부를 제의 받은 윤미는 집안일은 자신 있던 터라 바로 일을 시작한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첫날부터 윤미에게 아줌마라며 시비를 거는 싸가지 없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톱스타 동원이었다.

필명은 <밤의 여왕>이지만 실상은 연애 한 번 못해본 쑥맥 윤미.
그녀와 톱스타 동원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러브라인!
그녀는 과연 진정한 <밤의 여왕>으로 거듭날 것인가?

윤미는 처음 봤을 때부터 동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줌마라고 하질 않나, 함부로 나이를 물어보질 않나. 누가 봐도 삐딱하게 윤미를 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윤미는 개의치 않았다. 평소 연예인에게 관심도 없었기에 동원이 누군지도 잘 몰랐고, 그저 일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새벽스케줄이 있던 날, 동원을 급하게 깨우다가 그의 알몸을 보게 된 후부터 윤미에게 심상치 않은 심경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밤의 여왕’이라는 필명으로 야설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연애도 못해본 쑥맥인 윤미와 톱스타 동원 사이에서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의 미로.
윤미는 과연 진정한 <밤의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Rreth autorit

김지혜

드라마, 소설, 영화를 즐겨보는, 아직도 로맨스를 꿈꾸는 소녀감성 주부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응원 많이 보내주세요.

출간작 - <남자를 가르쳐줘요>, <그녀의 S다이어리>, <연애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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