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그곳에서 들려오는 소리: 한뼘 BL 컬렉션 960

#현대물 #근미래/SF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착각 #성인식 #달달물

#무심공 #츤데레공 #단정공 #외유내강공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외딴 시골의 평화로운 마을.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성욕이 너무 강해지고, 그것을 자제하는 능력은 감소하면서, 아무 데서나 아무하고나 관계를 맺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는 것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그렇게 살아왔기에 아무런 문제도 느끼지 못하고 무감해진 사람들. 하지만 로널드는 그런 마을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다. 이제 며칠 후면 성인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마을 사람들처럼 아무하고나 성욕을 해결하는 것이 너무 싫은 것이다. 대신 로널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고 싶다. 로널드는 마을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이 마을 바깥 황무지 넘어서 들리는 이상한 기계음 때문이라고 의심한다. 결국 로널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콜먼을 설득해서, 마을 밖으로 나가보기로 결심한다.

멀리서 들여오는 기계 소리가 마을 사람들의 성욕을 자극하고, 자제력을 상실시킨다. 그 원인을 찾아나선 두 젊은이의 이야기. 귀여운 인물들이 만들어낸 달콤한 러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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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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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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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미리 보기>

뭔지 모를 기계가 돌아가는 듯한 소음.

마을 밖 사막 지역에서 매일 들리는 이 소리.

우웅, 웅, 우웅, 우우웅.

낮으면서도 아주 귀를 기울여야만 들리는 이 소음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렸다.

그 소리를 듣고 사는 마을 사람들이 이상해지는 것은 당연했다.

로널드는 다가오는 생일이 두려워졌다.

그도 곧 성인이 될 것이다.

이왕이면 제정신이면 좋겠다.

친하게 지내던 이웃과 혹은 좋아하지 않던 누군가와 저렇게 되고 싶진 않았다.

로널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을 나누고 싶었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로널드도 알 수 없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어느 옥수수 밭이나 혹은 다른 곳에서, 핀치 부인, 세이네 아버지, 헬레나처럼 될지도 몰랐다.

이 마을은 너무 이상해, 로널드는 빠르게 집으로 걸어가면서 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 소리가 문제인 걸까?

마을 밖의 황량한 사막에서 매일 들리는 저 소리가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원하지 않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았다.

로널드는 그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멈추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대피소에서 만난 남자_한달식비

장군님, 장군님!_한달식비

형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_한달식비

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_한달식비

윤 사원은 퇴사하고 싶다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