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

·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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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에는 형이상학·인식론·윤리학·정치사상·예술론·교육론 등 철학의 관심사가 거의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러 고전 읽기를 꺼린다. 내용이 방대하다거나 어렵다거나 문투가 익숙지 않다는 등의 이유에서이다. 이 책은 『국가론』을 줄여 번역한 것이다.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좀 줄여 보자는 의도이다. 고전을 온전한 채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렇듯 줄여 펴내는 책이 도움이 될 사람도 분명 있으리라. 내용에 흠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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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플라톤 Platon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에 태어나 347년경에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테네의 부유한 상류층 집안의 아들이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집안의 남자들이 30인 과두정치의 일원으로 참여한 명문 귀족 가문출신이었다.
청소년기를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혼란 중에 보냈고, 20대부터 소크라테스에게서 인생과 사상의 전반을 지배할 만큼의 깊은 영향을 받았다. 소크라테스에게 내려진 사형 선고와 처형은 그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 한때 뜻을 두었던 정치를 버리고 철학에 전념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기원전 385년 40세가 되면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시라쿠사를 방문하여 참주 디오니시오스 1세의 처남 디온을 만나 교분을 쌓으며, 그를 자신의 철인통치 이념을 구현해줄 재목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8년 뒤 참주가 된 디온의 요청으로, 다시 4년 뒤에는 디오니시오스 2세의 초청으로 시칠리아를 방문하지만 아무런 정치적 성과를 보지 못했다.
기원전 387년 아테네 근처에 아카데미아 학원을 세우고 학문 연구와 강의, 저술 활동을 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많은 후학들을 길러냈다.
플라톤은 서른 권에 가까운 저술을 통하여 앎이나 훌륭함 따위의 본질 즉 사물과 현상의 이데아를 찾아가고자 했다. 소크라테스에게서 절대적인 영향을 받은 그의 여러 저작들에는 소크라테스가 대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국가》에서는 올바른(정의로운) 국가의 본질, 즉 이상국가를 그려내고 있다.


옮긴이 최광열

서울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노동운동의 정치경제학적 기초에 관한 일소고”를 석사논문으로 썼다. 사회에 나와 출판 일을 하면서 『소외론』(한마당),『그람쉬의 헤게모니론』(전예원),『시간의 문화사』(북로드),『미국의 대통령』(바움) 등의 책을 번역했고,『세계사 신문』(사계절)과『근·현대사 신문』(사계절)을 여러 사람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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