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하이데거의 칸트 해석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네브라스카 대학의 링컨 캠퍼스에서 연구했다. 2017년과 2018년,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일반 시민 글쓰기 강좌’ ‘길 위의 인문학’으로 강의한 바 있다. 현재 경성대학교에서 철학, 글쓰기, 정신분석을 가르치며, 하이데거와 헤겔의 미학을 토대로 예술 잡지에 무용 평론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로이트의 문명변증법: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투쟁』『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글쓰기 교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