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 살인자의 성모

· 세계문학전집 Book 405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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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현대 문학을 이끄는 페르난도 바예호, 국내 최초 번역

폭력의 굴레에 갇힌 콜롬비아 현대사에 대한 통렬한 분노와 애도

▶ 바예호의 폭발적인 분노는 너무나 찬란하고, 진실되고, 잔인하다. -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 영화 감독)

▶ 비통한 경험, 풍부한 유머, 거침없는 비방, 자신감으로 가득 찬 다채로운 소설.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페루 작가)

▶ 라틴 아메리카의 ‘살인 수도’를 배경으로 폭력과 마약, 무관심의 어두운 내면을 다룬 용감한 작품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About the author

페르난도 바예호 Fernando Vallejo

1942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태어났다. 보고타의 콜롬비아 국립대학교와 로스 안데스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일 년간 공부하고, 하베리아나 대학교로 옮겨 생물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이탈리아의 치네치타 영화 아카데미에 들어가 영화 연출에 대한 기초를 배웠다. 그 후 콜롬비아의 폭력에 관한 세 편의 영화를 제작하고 연출했다. 1971년부터 멕시코에 머물며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콜롬비아의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시간의 강’ 5부작(1985~1993)을 펴냈다. 1994년 대표작 『청부 살인자의 성모』를 발표했다. 2000년 바예호가 시나리오를 쓴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장편 소설 『나락』(2001)으로 2003년 스페인어권 문학계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로물로 가예고스 상을 수상했다. 2007년 멕시코의 시민권을 획득했다. 2011년 로망스어 FIL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장 내 동생』(2004), 『미녀 카사블랑카』(2013), 『개자식의 기억』(2019) 등의 소설과 더불어 에세이, 전기, 언어학 연구서 등을 꾸준히 발표했다. 2018년 사십칠 년간의 멕시코 생활을 청산하고 콜롬비아로 귀국했다. 동물 권리의 향상과 채식 운동 등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며 사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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