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절대로 잃지 않는

가진 것 없이 방배동의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한 1평짜리 월세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CJ와 KT 등의 대기업에서 실력 있는 ‘월급 노예’ 18년의 삶을 보냈다. 그러나 월급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 자본주의 원리, 금융, 재테크 지식을 얻기 위해 1년 동안 1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한때는 여름휴가를 꼭 카지노가 있는 장소로 갈 정도로 카지노를 좋아했고, 투자는 운이 좋아야 성공하는 도박처럼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돈을 잃고 싶지 않았기에 카지노의 블랙잭 게임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절대 돈을 잃지 않는 메커니즘을 깨우쳤다. 이것을 투자 공부에 적용한 덕분에 지금은 일하지 않고도 매달 300만 원 이상의 안전하고 확실한 현금 수익을 얻고 있다.

‘한 우물만 파면 결국 한 우물만 갖게 된다’는 신조를 갖게 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투자 자산을 공부했다.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기 위해서는 총자산을 키우는 것만큼이나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 가지 투자를 병행했다. 투자할 땐 늘 어떤 자산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얼마를 투자해야 수중에 얼마만큼의 현금이 들어올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 덕분에 오로지 근로 소득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 퍼스널 브랜딩 등을 넘나들며 투자한 끝에 7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이런 투자에 대한 생각과 투자 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자 많은 독자에게 신뢰받는 투자자가 됐다. 현재는 글도 쓰고 투자도 하면서 네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투자의 신》,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 《아빠의 첫 돈 공부》, 《태토가 만난 주식 부자들》, 《태토의 부자 되는 시간》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버핏클럽 issue 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