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는 독일의 사상가이자 종교 저술가이다. 독일 켐펜에서 출생,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에 들어가 1413년 에 사제품을 받았다. 1471년 이 수도원에서 92세의 나이로 선종할 때까지 신앙에 대한 설교와 저술 활동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준주성범≫이 있다.
역자 윤을수는 인보 성체 수녀회 창설자이다. 충남 예산군에서 출생, 용산 예수성심신학교를 졸업하고 1932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가톨릭 신부로서는 최초로 문학 박사 학위를 소르본 대학에서 취득했다. ≪준주성범≫ 번역, ≪나한사전≫ 발간 등으로 가톨릭 학계에서 학문적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