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하고 탐하다 2

· 코핀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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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은 하룻밤이었다.

서로를 그토록 탐하고 탐했지만

큰 상처와 오해만 남긴 채 끝나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잔뜩 비틀린 조소를 품은 그가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팔자 피겠다고 나이 많은 졸부한테 가더니 왜 이러고 살아?”

“뭐?”

“왜 겨우 이 꼴이냐고.”

 

7년 전의 일이 불편한 지희는 유건을 피할 수밖에 없지만,

그는 자신을 책임지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며

순식간에 그녀의 일상에 침입하는데.

 

“내 거에 문제가 생겼어. 그러니 당신이 책임을 져야겠어.”

“미, 미쳤어!”

“우리 일주일 동안만 보통의 연인으로 지내.”

“왜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

“내 한풀이를 하고 나면 트라우마에 좀 도움이 되겠지.”

 

그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위험한 계약 연애가 시작됐다.

갑을 관계로 재회한 첫사랑은 서로를 다시 마주 볼 수 있을까?


著者について

새벽향기

 

-제 글을 읽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담아 글을 쓰고 있는 ‘새벽향기’입니다.

출간작: 눈에 띄었으니까 / 그대가 나를 본다면 / 아찔하게 새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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