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 성율하 인생에 한 획을 그을 잠입취재! 특종을 위해 위장취업을 한 기획사에서 톱스타 강정원, 그를 다시 만났다.
우연히라도 다시 만나지 않길 바랐던 이 누렁이 같은 놈의 매니저라니. 신이시여, 가혹한 장난질은 집어치우소서!
“왜 웃어요?”
“네가 날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거든.”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예요?”
“윤 감독님이 그러던데. 네가 촬영 중에 날 사랑한다 했다고.”
“그건 도시락집 아줌마가 그런 거라고요! 말했잖아요, 난 강정원 씨한테 관심 없다고.”
“그래? 그거 아쉽네. 난 너한테 관심이 생겼는데. 난 장난 아니라고. 그때 별장에서 있었던 일도, 내 진심의 일부야.”
커리
늘 새로 태어나는 작가와 작품이 되고 싶다.
아울러 나의 독자들과 영원한 인연을 맺고 싶다.
▣ 출간작
내 비서가 싫은 여덟 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