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유대인, 몸

· 서울대 인문 강의 시리즈 3. knjiga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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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앞에 낯선 자. 내면적으로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 동화(同化)되어 있으나 그 집단의 ‘표준’과는 전혀 다른 몸을 가졌다는 이유로 철저히 타자화되는 무리들이 있다. 19세기 말에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었던 프란츠 카프카는 ‘자기 몸 앞에 낯선 자’였고,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정체성과 소외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설 속에 담아냈다. 저자 최윤영 교수는 ‘몸’이라는 개념과 당대 유대인 동화사 담론을 중심으로 카프카 소설을 해석하면서, 「변신」과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새로운 독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윤영 교수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 사실주의 소설, 현대 소설, 이민 문학과 비교 문학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사실주의 소설의 침묵하는 주인공들』, 『한국 문화를 쓴다』, 『서양 문화를 쓴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에다』(공역), 『개인의 발견』, 『목욕탕』, 『영혼 없는 작가』 등이 있다.

O avtorju

저자 최윤영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 사실주의 소설, 현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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