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denne e-boken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부모 없이 외롭게 자란 것도 모자라 첫사랑으로부터 잔인하게 배신당한 남자. 사랑에 대한 배신은 그에게 마음의 병을 안겨주었다. 세상은 늘 내게 가혹한 것 같아. 정말 춥고 슬프지. 왜 이렇게 추울까. 누군가 날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아버지의 병원비를 급하게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한 여자. 그때 그녀에게 일명 죽부인 아르바이트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의 고액 아르바이트가 주어진다. 화려한 빌라에서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로 만난 두 남녀. 영유는 배가 나온 노인일 줄 알았던 것과 달리 고용주가 젊고 잘생긴 남자라는 사실에 놀랐고 남자는 이상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선뜻 찾아온 여자를 보고 할 말을 잊는다. 처음 본 남자는 무척 추워보였다. 음울하고 무겁고 슬퍼 보이는 그 남자 한주광. 얼떨결에 수락한 일이긴 하지만 주광을 볼수록 그를 안아주고 싶어진다. 왜일까. 주광이 느끼는 한기를 조금이나마 나눠가지고 싶다.
Om forfatteren
강청은 출간작 [체온] [비밀의 방] [독귀의 나라] [붉은 정원] [광야의 연인] [청국비담] [그대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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