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살려주는 대신 본인의 노예가 되라고 말하는 은발의 남자, 아론에게 거둬지고,
이후 용병으로 거듭난 페니는 황태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내 아이를 낳아.”
“흐읏. 아! 응! 레녹스…! 그렇…게 할…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녀에게 집착하며 기묘한 감정을 일으키는 황태자, 레녹스.
“아, 안…! 하앙! 또, 또 가…! 흐윽.”
“…내가 말했지? 언젠가 널 나락으로 떨어뜨려 주겠노라고.”
페니를 길들이고는 절대 놓아주지 않으려는 아론.
“으응….”
“야한 얼굴이네. 당장 침대로 데려가고 싶어.”
그녀의 과거를 알려주지 않는 정보 길드의 수장, 조나단.
“미친…! 흣. 마고… 너…!”
“하아…! 쫄깃해서 너무 좋아. 페니. …매일 맛있는 걸 먹여줄 테니 나와 함께 하자. 응?”
만날 때마다 미약을 먹여 그녀를 취하려는 옆 나라 왕자, 마고.
“흐읍…! 아흐으읏. 잠, 잠깐! 아윽! 그만, 그만해!”
“…바람피운 부인을 다스리는 방법은 이런 것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말이야.”
밤마다 페니의 눈을 가린 채 그녀를 아내라고 부르며 덮쳐오는 짐승까지!
그녀는 과연, 의뢰를 무사히 마치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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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