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새, 아버지가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맨몸으로 제국에서 추방당한다.
귀족 영애로 사는 삶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오로지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그녀에게 남자들이 하나둘 다가온다.
*
“하아, 이제 내 것을 아주 잘 삼키는구나. 후후….”
본능에 충실한 프로야 왕국의 왕세자, 페드로.
“…더 참다가는 그곳이 터져서 죽겠습니다. 해도 되겠죠? 레이시.”
한 번도 이성으로 본 적 없었던 자히드 황자의 충신, 살라티엘.
“같이 씻어야 하니 옷을 벗어. 레이시.”
큰 길드를 이끄는 의문투성이의 남자, 알렉시스.
“레이시. 네가 없어진 후에… 얼마나 많은 후회를 거듭했는지 몰라.”
그리고 그녀가 욕망해 마지않던, 이제 사랑해서는 안 될, 황제가 된 자히드와 재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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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