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어머니가 가정부로 취직하면서 저택의 주차장에서 살게 된다.
“우리 정말 아무 사이도 아냐?”
“……뭐?”
얹혀사는 덕분에 하연과 함께 자라다시피 한 도련님, 강준서.
악연으로 시작된 관계는 점점 오묘한 형태를 띄고,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던 그는 하연에게 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
“준… 흣. 아앗!”
좆이 빠져나갔다 싶으면 다시 안으로 푹 들어왔다. 준서는 하연의 약점을 모두 꿰고 있었다. 그녀의 약한 부분을 찾아 꾹꾹 눌러주니 질 안에서 애액을 흘렀다.
“흣…. 아응…!”
하연이 흥분한 듯 신음이 달라졌다. 묘하게 보채는 듯한 신음을 들으며 그제야 준서의 입꼬리가 올라가며 하연의 입을 막았던 손이 풀렸다.
“적어도 우리 속궁합은 완벽하잖아? 인정해. 이하연…. 후우. 내가…! 이렇게, 쑤셔주는 것이 좋아서 미칠 것 같다고…!”
“아, 흐읏. 읏…!”
준서는 두 손으로 하연의 가슴을 주물렀다. 달콤한 체향이 하연의 목 뒤에서 느껴졌다. 준서는 이로 하연의 목을 까듯 깨물었다.
“내 거야. 이하연. 처음부터 넌 내 것이었어. 다른 누구에게 줄 줄 알아?”
“하아. 아, 아아…!”
준서의 좆이 질 안 깊숙이 파고들었다. 길들이지 않은 짐승이 등 뒤를 습격한 것 같았다.
준서가 하연의 어깨를 잡더니 자기를 마주하게 했다. 하연의 입술에 키스하면서 싱크대 위에 앉혔다. 그리고 하연의 가랑이를 벌리더니 그대로 박기 시작했다.
“흣, 아…!”
하연은 준서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그녀의 날카로운 손톱이 준서의 등을 마구 할퀴었지만 준서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았다. 오히려 흥겹다는 듯이 허리 짓이 빨라졌다.
“후우. …이하연. 내 것만 기억하게 해줄게. 다른 남자는 널 만족할 수 없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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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