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여행의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이 책은 챗GPT가 여행지 선택부터 일정 계획, 숙소 예약, 문화 이해, 위기 대처까지 여행의 모든 순간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탐구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챗GPT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만들고, 언어 장벽을 허물며,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여행자가 챗GPT를 믿음직한 동행이자 자신만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AI의 정보는 한계와 편향을 가질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이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여행 산업에서 AI의 역할을 분석하며, 여행이 단순한 이동을 넘어 더 풍부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챗GPT가 만들어 가고 있는 여행의 미래를 조망하고, 챗GPT와 함께하는 미래의 여행을 보여 준다.
김민준
대구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부연구위원이다.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시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23~현재). 주요 저서로 대구시 인구감소지역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2024), 『파이썬을 활용한 공간분석 도구 개발』(2024) 등이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살펴본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한계점: 챗GPT와 Bard를 활용하여”(2023) 등 다수의 논문을 SCI, KCI 등 등재 학술지에 게재했다.
양은정
경희대학교 관광학과, 스마트관광원 조교수다. 학부와 석사는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했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더 나은 관광 그리고 더 나은 사회(Better Tourism and Better Society)’라는 연구 어젠다 아래 관광, 지리학, 그리고 지리정보과학(GIS)을 융복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지역 주민, 관광 자원과 비즈니스,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국제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5년간 “지속가능발전”, “위기관리”, “관광 수요-공급”, “시공간분석모델링” 관련 JCR 분야별 상위 5% 이내 논문인 Tourism Management와 Annals of Tourism Research를 포함해 주요 국제 1급 학술지(SCSI)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관광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