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앞에선 정 깊은 부부로 보여야 할 텐데… 괜찮겠어?”
“스위트 콤플렉스만 되찾을 수 있다면 괜찮아요.”
“……네 말대로 부부관계는 없을 거야.”
사랑과 믿음에 배신당한 채
도망치듯 그와의 계약결혼을 받아들인 서능금.
1년만 이 관계를 유지하면 부모의 유산인 스위트 콤플렉스를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외면한 채로 살아간다.
“난 다시는 사랑 같은 거 안 해.”
첫사랑과 함께 마음을 모두 잃어버린 남자, 조우현.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 그녀를 아내로 맞이한다.
하지만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을 거라 믿었던 그에게
아픈 과거를 지닌 그녀가 자꾸만 파고드는데……!
각자의 목적을 위해 ‘계약결혼’이라는
인생을 건 도박에 몸을 내던진 두 사람.
사랑에 서툰 두 남녀는 서로의 아픈 과거를 마주한 채
진정한 삶과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자꾸만 끌리는 달콤한 중독, 《스위트 콤플렉스》
* 해당 작품은 《내 아내의 남편 증후군》의 연작 소설입니다.
* 작중엔 2016년대 실제 사건이 배경으로 등장하나 모두 픽션입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다양한 장르와 공감 가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